연합뉴스TV는 오는 9월 11일(금) 제14회 경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기술 문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그리고 로봇과 제조업이 결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등장은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의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명사적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은 고압 변압기 등 에너지 인프라를 비롯해 메모리 반도체, 데이터센터, 자체 포털 플랫폼, 풍부한 제조·공장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 전반을 뒷받침할 기반을 폭넓게 갖춘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입니다. 글로벌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이자, 글로벌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자산입니다.
그러나 거대한 기회의 이면에는 엄중한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은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장기적으로는 AI가 가져올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구조적인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교차하는 새로운 경제 환경에서 미래 거시경제의 향방을 둘러싼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AI에 대한 과잉 투자와 버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할 경우 그 파장이 자본시장과 주식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경계해야 합니다. AI 혁명이 만들어낼 성장의 기회만큼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금융·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기술 혁신의 과실과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도 분명합니다. 기업과 개인 간 자산 격차의 확대, AI에 따른 일자리 대체와 청년 고용 불안 등 양극화와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이 가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잠재적 위험을 세밀하게 관리하면서, 국가와 기업, 개인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전략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연합뉴스TV는『AI 혁명, 경제질서 패러다임 바꾼다』를 주제로 제14회 경제포럼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AI 생태계의 기회와 반도체 산업의 향방,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갈림길, AI 과잉 투자와 버블 가능성, 양극화와 고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생존 전략까지 폭넓고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AI 대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갈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안수훈
행사명
연합뉴스TV 제14회 경제포럼
주제
AI 혁명, 경제질서 패러다임 바꾼다
일시
2026년 9월 11일(금) 11:30~15:40
장소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 볼룸(2F)
중계
연합뉴스TV 유튜브 생중계
주최
연합뉴스TV